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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6회 다시 찾은 안정감 유지
입력 2013-08-09 11:2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11승에 도전 중이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6회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용납하지 않앗다. 사진(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 한희재 특파원
5회까지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이어온 류현진은 4-1로 앞서고 있던 6회말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게 안타를 내주는 불안함을 보였다. 그러나 카를로스 벨트란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주자를 아웃 시켰고 후속 앨런 크레이그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는 굳건함을 보였다.
이어 카디널스의 4번타자 맷 할리데이를 상대로 한 류현진은 이번에도 우익수 플라이로 세 번째 아웃카운드를 기록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6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는 98개였으며 다저스는 4-1의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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