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이 앓고 있는 ‘난독증’이란?
입력 2013-08-09 10:55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2회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이 난독증에 걸린 이유가 밝혀진 가운데, 난독증이란 병에 관심이 뜨겁다.
난독증이란 학습 장애의 한 종류이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읽기 장애를 뜻한다.
이 ‘읽기라는 것은 꼭 글을 읽는다는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니며, 받아들이는 시각적·청각적 정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원인은 좌뇌의 경미한 뇌기능 장애로 인한 것이며, 읽기와 관련 없는 일에는 지극히 정상으로 간주한다. 초·중·고등학생의 아이나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된다고는 하지만, 최근 들어 성인의 난독증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편 8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은 14.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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