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콘 ‘나쁜 사람’ 폐지, 원인은 소재 고갈…
입력 2013-08-09 10:46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나쁜 사람이 폐지됐다.
8일 방송 관계자는 ‘개콘-나쁜 사람이 지난 달 2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며 코너가 5개월 정도 이어오면서 소재 고갈이 가장 큰 이유다”고 밝혔다.
‘나쁜 사람에는 개그맨 유민상, 이상구, 이문재 등이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범죄자 앞에서 눈물 흘리는 형사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형사가 용의자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나쁜 사람~ 나쁜 사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한편 ‘나쁜 사람의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나쁜 사람 왜 폐지하나요?” 개콘 ‘나쁜 사람 재미있었는데 아쉽다” 개콘 ‘나쁜 사람 갑자기 폐지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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