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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주군의 태양’ 등장…안정적인 연기력 눈길
입력 2013-08-09 10:31 
[MBN스타 김나영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2회에서 민아는 귀신 에피소드의 당사자 여고생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민아는 눈치 없는 친구를 떼어내기 위해 매몰차게 대하는 당돌한 여고생으로 분했다.
주군의 태양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 주군의태양 방송캡처
자신의 말 한마디를 시작으로 친구가 사망했는데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얄미운 캐릭터였다. 평소 걸스데이로 활동할 때 보여줬던 깜찍함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민아는 외모와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다. 특히 자신의 잘못을 계기로 사망한 친구에게 잘못을 뉘우치며 눈물 흘리던 모습 등에서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군의 태양에서는 민아 외에도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 배우 김상중 등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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