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계 신기록 세운…‘8kg 초대형 가물치’ 등장
입력 2013-08-09 10:28 
8kg 초대형 가물치가 등장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국제 게임 낚시 협회는 지난 6월 1일 미국 버지니아 아퀴아 크리크에서 잡힌 가물치가 17파운드 6온스(7.88kg)의 무게로 최종 확인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8kg 초대형 가물치가 등장했다. 사진=국제 게임 낚시 협회
8kg에 달하는 이 초대형 가물치는 머리부분이 뱀을 닮아 ‘스네이크헤드라고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 가물치가 산모들의 보양식으로 쓰이지만 미국에서는 천적이나 상위 포식자가 없는 최악의 외래종이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8kg 초대형 가물치를 잡은 세렙 뉴튼은 1분 만에 낚아 올리는데 성공했을 만큼 잡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길이가 1m에 달할 만큼 너무 커서 쿨러에 보관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 가물치가 잡히기 전, 세계 신기록은 2004년 일본에서 잡힌 가물치였다. 이는 8kg 초대형 가물치보다 2온스가 가볍다고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