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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순항…3회 세타자 연속 스트라이크 아웃 잡아
입력 2013-08-09 10:24  | 수정 2013-08-09 10:27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11승째에 도전하고 있는 류현진(LA다저스)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 3회에 세 타자를 모두 3진으로 잡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데 이어 2회에는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존 제이를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 주자를 잡아냈고 후속 랍 존슨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병살을 잡아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3회에는 코즈마, 마르티네스, 카펜터 등 세 타자를 모두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잡아냈으며 3회까지 세인트루이스에 1 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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