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20분 주요뉴스

▶ 오늘도 폭염…전력경보 '관심' 전망
오늘도 울산의 낮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엔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력수요는 오늘 오후 최대치로 치솟아 전력비상경보 '관심'이 발령될 전망입니다.

▶ 북한 "7차 실무회담 좋은 결실 기대"
북한이 14일 예정된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고 우리 측에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7차 회담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회담 결과가 주목됩니다.

▶ 여야 "세법 개정, 중산층 부담 우려"
여야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중산층의 세 부담을 가중시킬 거라며,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부가 복지예산 확대를 위해 중산층 특히 월급쟁이의 부담만 늘렸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 '4대강 비자금' 수사확대…관계자 구속
검찰이 4대강 공사에서 설계·감리를 맡았던 업체를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4대강 비자금'을 대형 건설사에 건넨 혐의를 받는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은 구속됐습니다.

▶ "선진국 경기 회복세…신흥국 하강"
선진국 경기는 회복세인 반면, 신흥국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기는 좋아지고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검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행동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