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세원 컴백 프로그램 폐지? "애초 4회 파일럿"
입력 2013-08-09 09:58  | 수정 2013-08-09 13:31
방송인 서세원이 6년 만에 진행한 프로그램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가지 연구소' 폐지에 대해 채널A 측이 해명에 나섰다.
채널A 관계자는 9일 "'여러가지 연구소'는 당초 4회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현재 전체적인 포맷 변화 등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세원이 계속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서세원의 방송 복귀는 2007년 케이블 채널 Y-스타 '서세원의 생쇼' 이후 6년 만이었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 한 서세원은 90년대 KBS '슈퍼선데이'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자신이 설립한 서세원프로덕션의 운영 과정에서 연예계 비리 사건에 연루돼 방송가에서 떠났으며 2011년 11월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청담동의 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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