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지연, 23년 만에 연기활동 재개
입력 2013-08-09 09:46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23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임지연은 현재 지상파와 준비 중인 몇몇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는 드라마에서 임지연의 반가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뿐 아니라, 충무로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결혼 후 첫 번째 생일에 남편이 B사의 자동차를 사줬다. 두 번째 생일에는 강남에 5층짜리 땅과 건물을 선물해줬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은 지난 1987년작 영화 ‘풍녀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나 개인사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지 못했다. 1990년 영화 ‘영심이를 끝으로 사실상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992년 영화사를 설립하고 지강헌 사건을 기본뼈대로 영화제작에 들어갔으나 제작비 문제로 촬영이 중단되는 고배를 마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