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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현우 측, 영화관 데이트 해명 “친한 사이”
입력 2013-08-09 09:46  | 수정 2013-08-09 09:58
배우 이현우, 가수 아이유 측이 영화관 데이트 사진 공개와 관련,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 ‘아이유, 이현우 둘이서 심야영화 보러간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모자를 눌러쓴 아이유와 이현우가 모 영화관 엘리베이터 앞에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듯 밝게 웃고 있는 모습에 일각에서는 ‘단순 동료 사이 이상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현우, 아이유 측 모두 영화 관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친한 사이라서 간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현우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현우씨가 당시 스케줄이 일찍 끝나 아이유씨와 영화를 보러 갔다 하더라. 두 사람이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하며 친해졌다. 스태프들과 같이 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인기가요를 통해 친분이 두터워졌다”며 두 사람을 포함해 아이유 매니저도 함께 간 자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현우가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맺었다. 9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이후 SBS ‘인기가요 MC로 호흡을 맞추면서 절친 사이가 됐다.
한편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진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현재 민아(걸스데이), 광희(제국의아이들)와 함께 ‘인기가요를 진행 중이다.
아이유는 2년간 ‘인기가요 진행을 맡아오다 최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 KBS 2TV ‘최고다 이순신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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