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비리' 경찰 간부 억대 수수
입력 2006-11-13 17:17  | 수정 2006-11-13 17:17
사행성 게임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게임 인허가 공무원과 정치권 인사에 이어 단속기관인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김모 경정이 게임기 '백경'의 판매업자에게 단속정보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1억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근무 중이던 김씨를 체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정동채 열린우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Y씨가 상품권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르면 이번주 중 Y씨를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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