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군대 서 ‘킨제이 보고서’ 3번 정독한 사연 고백
입력 2013-08-09 00:2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장혁이 군대에서 킨제이 보고서 독파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장혁이 출연해 물오른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강호동은 장혁이 야동과 얽힌 일화를 공개하자 킨제이 보고서를 독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혁이 군대에서 킨제이 보고서 독파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무릎팍도사 캡처
이에 장혁은 킨제이 보고서가 1권인데 500페이지 분량이다. 군 생활 중 3번 정도를 읽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혁이 독파했다는 ‘킨제이 보고서의 원제는 ‘여성의 성적 행동(Sexual Behavior in the Human Female)으로, 인간의 성(性)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연구서이다.
이를 3번이나 읽게 된 이유에 대해 장혁은 군대에서 나이 어린 동생들과 남성용 잡지를 못 보겠더라. 그래서 교양 있어 보이기 위해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고 설명해 현장의 웃음을 자랑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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