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없으면 비스트도 없죠” 日 고베 뷰티풀쇼 ‘열광’

6인조 그룹 비스트가 일본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스트는 지난 6일, 7일 양일간 일본 고베 월드홀에서 열린 ‘뷰티풀쇼 인 고베를 통해 1만2천 여 명의 팬들과 열광적인 시간을 보냈다.
정규 2집 컴백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 비스트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공연형 아이돌의 표본을 제시했다.
이들은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팬들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으며, 솔로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여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7일 공연에서는 뮤지컬, 음악회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광경인 ‘커튼콜을 연상케 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이기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뷰티가 없으면 비스트도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네요.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비스트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