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맨밴드 이진우 첫 단독콘서트 ‘안녕, 스무살’
입력 2013-08-08 21:22 
원맨밴드 이진우가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정규 1집 ‘주변인을 발매한 이진우는 오는 9월 8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첫 단독콘서트 ‘안녕, 스무살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2010년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한숨이 늘었어 듀엣을 비롯해 파스텔뮤직 기획 컴필레이션 앨범인 ‘사랑의 단상3 수록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지닌 이진우는 이번 단독 공연을 차분하고 관조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안녕, 스무살이라는 공연 타이틀은 내년이면 서른 살을 맞는 이진우가 직접 제안했다.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3 수록곡 ‘스무살, 데뷔 앨범 수록곡 ‘소년 에필로그 등을 통해 20대 청춘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온 이진우는 푸르고 아름다운 20대의 모든 기억과 추억, 감정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우는 20대에 안녕을 고하는 콘셉트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의 편곡을 통해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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