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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선물한 물고기, 뜻밖의 선물 받은 소녀는 함박웃음
입력 2013-08-08 18:04  | 수정 2013-08-08 23:46
돌고래가 선물한 물고기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잉글랜드 데번 주에 사는 14세 소녀 루시 왓킨스가 돌고래로부터 4.5kg짜리 대구를 선물 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루시는 지난달 25일 조부모와 함께 집 근처 콤마틴만에서 카약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당시 이들이 탄 카약 근처에 주민들로부터 데이브로 불리는 명물 돌고래가 나타났다.
잠시 뒤 이 돌고래는 물속으로 사라졌다가 커다란 대구 한 마리를 물고나와 루시 일행에게 건네줬고, 루시는 이 물고기를 건져 요리해 먹었다.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된 루시는 데이브는 확실히 물고기를 내게 주려고 했다”며 처음에 카약에서 6m 정도 거리에 물고기를 떨어뜨려 놓았지만 이후 카약 쪽으로 약 1.5m 거리까지 밀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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