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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돌’ 비원에이포 “개념 넘치는 수식어, 쑥스럽다”
입력 2013-08-08 17:31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 멤버들이 자신들의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악스 홀에서 비원에이포(B1A4)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3 비원에이포 리미티드 쇼 어메이징 스토어(2013 B1A4 LIMITED SHOW AMAXING STORE)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바로는 ‘음악 하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데뷔 때부터 진영이 직접 작곡을 하고, 다른 멤버들 역시 작사에 계속 참여해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역시 멤버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룹 비원에이포 멤버들이 자신들의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이선화 기자
또 이들은 ‘선행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쑥스럽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산들은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드렸는데 그 분들도 도움을 받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더욱 힘을 받은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얻고 돌아오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진행되는 ‘학용품 기부 행사에 대해 보통 콘서트를 하면 쌀 화환을 보내주는데 이번에는 학용품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며 쌀 화환 대신 학용품을 기부하고, 그걸 모아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원에이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어메이징 스토어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한정판 특별 공연으로 펼쳐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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