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슈퍼마켓 대표이사에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내정
입력 2013-08-08 17:30  | 수정 2013-08-08 17:34
온라인 펀드 판매를 전문회사인 '펀드슈퍼마켓' 초대 대표이사(CEO) 후보로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이 단독으로 추천됐습니다.

차문현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3일 열리는 펀드슈퍼마켓 출자자 총회를 통해 공식 선출됩니다.

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는 8일 7명의 후보자 가운데 차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7일 설립준비위원회는 28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7명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으며 면접 결과 차 사장은 전문성과 업무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차 대표는 동화은행과 제일투자신탁 등에서 증권, 법인영업을 담당한 이후 우리투자증권 중앙지역본부 상무이사를 거쳤습니다. 이후 2005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0년부터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했습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은 자산운용사, 펀드평가사, 증권 유관기관이 출자에 참여한 가운데 자본금 200억원 이상의 법인으로 설립되며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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