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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소지섭, ‘베이비’라는 호칭에 질색”
입력 2013-08-08 16:55 
[MBN스타 금빛나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베이비라는 호칭에 질색하는 스타로 배우 소지섭을 꼽았다.
한혜연은 8일 오후 서울 강남 신사동 한 카페에서 열린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유행어로도 자리 잡은 ‘베이비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한혜연은 이름을 호칭하기 어려울 경우 주로 베이비라고 부른다. 친근함을 표하며 긴장감 풀기 위해 베이비라는 말을 썼는데 임수정, 한지민 씨 다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한혜연이 ‘베이비라는 호칭에 질색하는 스타로 배우 소지섭을 꼽았다. 사진=MBN스타 DB
이어 딱 한 분 베이비라는 호칭에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소지섭”이라며 아주 질색 하는데도 내가 끝까지 베이비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이름을 외우지 못한 경우에도 베이비라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밝힌 한혜연은 그럴 때 미안한 마음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서 베이비라고 부른다. 칭찬할 때 뿐 아니라 혼낼 때도, 지적할 때도 베이비라는 말을 쓴다. 보면 알겠지만 이번 ‘도수코4에서는 좀 더 다양한 베이비의 억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수코4는 지난 1월 말 도전자 공개 모집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전자들을 선발, 지난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마지막 촬영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31세의 아기엄마에서부터 걸그룹 멤버, 17살의 어린 학생들 등 모델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자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도수코4는 오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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