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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정우성·한효주·준호, 500만 돌파 공약 지켰습니다~
입력 2013-08-08 16:43 
영화 ‘감시자들의 배우 정우성, 한효주, 준호가 5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감시자들의 500만 관객 돌파 공약 실천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정우성은 많은 분들이 ‘감시자들과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감시자들과 함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관객 여러분들 덕분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고,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분 좋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좋아했다.

첫 영화 출연인 그룹 2PM의 준호는 첫 영화에 이렇게 큰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공약을 걸었을 때는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정말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이날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는 각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행운의 관객을 직접 추첨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앞서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정우성은 관객과 일일데이트, 한효주는 SBS ‘런닝맨 출연당시 입었던 티셔츠 증정, 이준호는 함께 팝콘 먹으며 영화 보기와 노래 불러주기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정우성의 공약에 당첨된 여성 관객은 감격의 눈물을 보여 현장에 유쾌한 웃음과 박수를 이끌었다. 정우성은 추첨된 여성 관객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은 물론 함께 극장으로 이동, 영화를 관람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효주의 공약이행 대상자로는 중년 남성이 당첨됐다. 한효주는 ‘런닝맨의 이름표를 떼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도망갈 테니 떼어보시면 될 것 같다”며 도망가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호는 관객 전원에게 팝콘과 콜라를 선물했고 관객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선사했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영화다. 누적관객수 5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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