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일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통행
입력 2006-11-13 15:32  | 수정 2006-11-13 15:32
경찰청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경찰관 8천 5백여명과 협력단체 회원 7천 백여명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971개 시험장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4천695명을 배치키로 했습니다.
경찰은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수험생 탑승 차량을 우선 통행시키고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867개의 수험생 태워주기 안내 입간판 설치하는 한편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을 집중 배치키로 했습니다.
또 수험생 탑승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현장을 일단 보존하고 조사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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