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CJ E&M 영업이익 193억1천만원…65.4% 증가
입력 2013-08-08 16:22  | 수정 2013-08-08 16:24
CJ E&M은 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93억1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4%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3천917억2천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9억3천만원으로 51.4% 줄었습니다.

 방송사업 부문은 '보이스코리아2', '겟잇뷰티', '나인' 등 앵커 프로그램의 확대와 '응답하라 1997', '미친사랑', '몬스타' 등 프로그램의 해외 콘텐츠 판매가 증가해 1천999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게임사업 부문은 '마구마구2013', '모두의 마블', '다함께 삼국지' 등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한 1천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음악사업 부문 매출은 로이킴, 홍대광, 이효리, 이승철, 신화 등의 음반·음원·콘서트 매출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영화사업 부문 역시 한중합작영화로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1억9천위안(약 350억원)의 실적을 올린 '이별계약'이 실적을 견인해 37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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