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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컴백’ 제국의아이들 “1위 하고파‥목표는 국민그룹”
입력 2013-08-08 15:55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국민그룹이 되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회견에서
멤버 문준영이 부상으로 긴 공백을 가져 온 가운데 제국의아이들은 2년 5개월 만에 9인조 완전체로 돌아왔다. 긴 공백기가 있었지만 황광희, 박형식, 임시완, 김동준 등 멤버들이 예능과 연기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가를 높여왔다.
남자 아이돌 그룹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8월 가요계인 만큼 컴백을 앞둔 멤버들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멤버 희철은 우리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잘 생긴 얼굴, 굉장한 춤 실력 그리고 숨겨져 있던 춤 실력을 하나하나 건져가는 재미로 우리를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명 한 명 더 나아가서 팀으로서 대중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싶다”며 ‘국민그룹이 되는 것이 우리 팀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준영은 (우리가)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좋은 그룹이지 않나. 이번에도 당차게 1위를 한 번 노려본다는 마음으로 가요계에 나왔다. 1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광희는 1위 공약으로 멤버 전원이 아홉 명의 팬들에게 볼뽀뽀를 해주겠다고 돌발 발언, 1위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 미니앨범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오페라의 유령을 오마주로 한 하우스댄스 기반의 노래다. 숨겨온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도는 남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제국의아이들 미니앨범은 9일 전격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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