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븐-상추, 치료 목적 '건전 마사지숍' 출입 증거 제출
입력 2013-08-08 15:29  | 수정 2013-08-08 15:30
가수 상추와 세븐이 치료목적을 위해 ‘건전 마사지숍을 출입했던 영수증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8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상추와 세븐 측이 치료목적을 위해 안마방을 출입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입대 전·후 여러 차례 건전 마사지숍에 출입했던 영수증을 국방부 감사관실에 증거 자료로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의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치료목적을 위한 영수증이라 모두 건전 마사지숍으로부터 발행된 것들"이라며 "이 자료들이 감사보고서에도 반영됐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8일 상추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소속사에서 국방부 측에 상추의 마사지숍 영수증을 제출한 바가 없다. 어떤 경로를 거쳐 영수증이 제출됐으며, 관련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븐과 상추는 9일 각각 강원도 화천 15사단(승리)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8사단(오뚜기)으로 자대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