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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외계행성 발견, 지구와 또 다른 아름다움에 ‘눈길’
입력 2013-08-08 15:22 
핑크색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일본 도쿄 공업대 공동연구팀은 하와이에 있는 스바루 망원경으로 관측한 핑크색 외계행성을 공개했다.
관측된 핑크색 외계행성은 GJ 504b라고 명명되어 있으며, 지구에서 57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별로, 무게는 목성보다는 4배 무겁고, 역대 발견된 외계행성 중에서는 가장 가볍다.
핑크색 외계행성 발견, 핑크색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사진=NASA
이들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핑크색 외계행성 ‘GJ 504b는 항성 GJ 504 주위를 돌며, 거리는 목성이 태양 주위는 도는 것에 비해 9배나 먼 것으로 조사됐다.

나사 고더드 우주 비행센터 마리클 맥엘웨인 박사는 행성의 발광, 온도, 궤도, 대기 등을 고려해 이 이미지를 제작했다”며 행성의 온도는 대략 화씨 460도이고, 약 1억 6000만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핑크색 외계행성에 대해 밝혔다.
또 GJ 504b가 우주의 유일한 핑크색 행성을 아닐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은 정말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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