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승원 아들 차노아 “고소자는 내 여자친구다”…성폭행 부인
입력 2013-08-08 14:19 
배우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성폭행 피해자가 여자친구라고 말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차승원 아들 차노아와 관련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자 A양의 변호인은 피해자 어머니에 의해 작성된 고소장이다. A양은 감금당한 상태에서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7월 중순 경 A양이 살고 있는 원룸에 찾아와 옷들을 불태웠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언론을 통해 뒤늦게 고소장이 접수된 사실을 알았다는 차노아는 고소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이고 접수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차승원은 촬영 마무리 단계인 영화 ‘하이힐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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