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플, 특허문제 로비 위해 작년 초부터 28억 사용"
입력 2013-08-08 13:30 
애플이 지난 해 초부터 미국 의회와 연방거래위원회, 법무부를 상대로 ITC와 특허 제도 개혁 등을 위한 로비활동을 하는데 약 28억 원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구형 스마트폰 제품 등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한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를 보도하며 "백악관의 이번 조치는 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의 지도로 미국의 수도에서 자신들의 위상을 어떻게 재조정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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