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김조광수 감독이 김승환에게 편지를 보내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김조광수·김승환의 결혼식 ‘어느 멋진 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조광수는 김승환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편지를 정성스럽게 낭독했다. 김조광수는 2005년 1월 김승환을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후광이 있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김조광수는 그에게 구애를 하는 동안 천국과 지옥을 수도 없이 오갔지만 행복했다”며 사람들이 묻는다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느냐고….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 더 필요한 게 있느냐”고 말했다.
또 그는 결혼을 하기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 우리들 앞에 많은 난관이 있을 거란 걸 너무나 잘 알지만 2005년부터 지금까지 쌓아 왔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우리는 그 어떤 커플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 이동연 문화연대 소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대학생 대표 1인, 임보라 목사, 정혜진 박사, 장병권 활동가 등이 참석해 지지선언 및 조언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김조광수·김승환의 결혼식 ‘어느 멋진 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조광수는 김승환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편지를 정성스럽게 낭독했다. 김조광수는 2005년 1월 김승환을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후광이 있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김조광수 감독이 김승환에게 편지를 보내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레인보우팩토리 제공 |
또 그는 결혼을 하기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 우리들 앞에 많은 난관이 있을 거란 걸 너무나 잘 알지만 2005년부터 지금까지 쌓아 왔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우리는 그 어떤 커플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 이동연 문화연대 소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대학생 대표 1인, 임보라 목사, 정혜진 박사, 장병권 활동가 등이 참석해 지지선언 및 조언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