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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하차, ‘SNL’ 떠난다…"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
입력 2013-08-08 11:29  | 수정 2013-08-08 11:30
‘김슬기 하차

배우 김슬기가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하차를 발표했습니다.

7일 김슬기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많다.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하고, 더 폭넓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배우로서 성공해서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고 하차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SNL을 떠나도 배우로서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달라"며 "SNL과 크루분들은 항상 가족같이 생각하고, 계속 지켜 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슬기는 영화 감독 겸 연극 연출가 장진의 눈에 띄어 연극을 통해 처음 데뷔했습니다.


이후 'SNL코리아'서 '여의도 텔레토비'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김슬기는 현재 영화 '수상한 그녀', '국제시장' 등에 출연이 계획돼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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