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존박, 故김광석 다큐 내레이션 참여
입력 2013-08-08 10:16 
가수 존박이 고 김광석의 삶을 다룬 'MBC 다큐 스페셜'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김광석 다큐 스페셜 내레이터를 맡게된 존박은 8일 소속사를 통해 "영원한 가객 김광석 선배님을 존경한다"며 "그는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그가 떠난지 17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그의 음악은 뮤지컬을 통해 재현되고 사람들을 통해 되살아나고 있다. 김광석이 떠난 후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그의 음악과 정신이 어떻게 남아있는지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존박은 고인의 음악과 관련 영화, 자료를 찾아 보며 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생전 그가 공연을 했던 대학로 학전 소극장도 찾는다. 또한, 존박은 김광석의 대표곡 '서른즈음에'의 곡을 만든 강승원 감독과 함께 협연하면서 김광석을 추모하는 등 그의 삶의 궤적을 밟을 계획이다.
한편 존박은 최근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다. 케이블 채널 Mnet '방송의 적'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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