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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없는 인천 한류 콘서트’…JYJ 측 “정식 의의제기”
입력 2013-08-08 09:16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JYJ가 ‘인천 한류 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정식 의의제기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JYJ는 지난 2월부터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9월 1일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기원 한류 콘서트에는 홍보대사인 JYJ가 출연자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다.
때문에 또 다시 JYJ가 콘서트 출연을 저지당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룹 JYJ가 ‘인천 한류 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정식 의의제기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MBN스타에 금주 초, 이 건에 대해 조직위에 정식 이의제기를 했고, 조직위도 섭외를 진행한 인천도시공사 측과 8일 확인 미팅을 한다고 답을 줬다”고 말했다.

또 조직위는 인천도시공사 측이 ‘JYJ섭외를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들었다더라. 그러나 소속사는 섭외 연락과 관련해 어떠한 연락도 받은 바 없다”고 했다.
씨제스는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8일 최종적으로 도시공사 측과 조직위 측이 진위를 확인한 이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JYJ 소속사는 조직위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해외 홍보와 내년 아시아 경기대회의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를 JYJ와 함께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 건에 대해 섣부른 판단보다 최종 입장을 기다려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이 공연의 출연자 명단에는 2AM, 에이젝스(A-JAX), 비에이피(B.A.P), 엑소(EXO),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제아,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비스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틴탑 등 20개 팀이 올라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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