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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첼시, 8일 오전 10시 결승서 격돌
입력 2013-08-08 08:16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조세 무리뉴 첼시 FC 감독이 전 소속팀을 적으로 만났다.
첼시는 8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3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을 갖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한 무리뉴 감독은 지난 5월 6년 만에 첼시로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총액 4000만 파운드(약 684억 원)에 계약했다.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는 AC 밀란,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유벤투스, 에버튼 FC, 발렌시아 CF 총 8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를 펼쳤다.
첼시는 1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2-0, 2라운드에서 AC 밀란에 2-0으로 이겼고 레알 마드리드는 1라운드에서 LA 갤럭시를 3-1, 2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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