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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태양’ 시청률 13.6%로 ‘투윅스’ 압도
입력 2013-08-08 07:52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투윅스 ‘칼과 꽃을 누르고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회 시청률은 1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종영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 시청률 23.1% 보다 9.5%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소지섭-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자 태공실(공효진)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맨틱코미디와 호러가 접목된 장르)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신 CG와 태공실-주중원의 첫 만남을 재치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주군의 태양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는 7.5%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고 KBS2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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