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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소지섭 포옹 “당신 옆에서 자고 싶다”
입력 2013-08-07 23:19 
[MBN스타 박정선 기자] ‘주군의 태양 공효진이 소지섭에게 포옹을 하며 잠들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공실(공효진 분)은 중원(소지섭 분)의 품으로 몸을 맡기며 잠을 청했다.
이날 중원은 과거 불의의 사고로 죽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옆에 있다는 말을 흘린 공실을 찾아 나선다.
‘주군의 태양 공효진이 소지섭에게 포옹을 하며 잠들었다. 사진=주군의태양 방송캡처
공실은 자신의 집 옥상에서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오는 귀신들에 지쳐 잠을 청하려던 상황.

중원은 도대체 무슨 소리냐. 내 옆에 누가 있다는 거냐”며 그녀를 흔들어 깨운다.
그러자 공실은 졸려 죽겠다”며 당신 옆에서 자고 싶다”는 말을 던지더니 이내 그의 품으로 쓰러지듯 안긴다.
첫 만남부터 ‘짜릿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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