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은퇴’ 패티김 10월26일 체조경기장서 생애 마지막 무대
입력 2013-08-07 21:31 
가수 패티김이 오는 10월 생애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맞은 패티김은 지난해 공식 은퇴를 선언한 뒤 전국 각지를 돌며 이별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은퇴 기념 투어는 전국 24개 지역 50회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향후 목포(24일), 진주(9월22일), 제주(10월12일)를 거쳐 10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패티김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은퇴 기념 투어 매 공연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팬들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을 끝으로 패티김은 가수로서의 무대 인생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체조경기장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후배 가수들이 가요계 등대 같았던 패티김의 마지막 무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꾸밀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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