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술기 SNL 하차 "가족 같은 크루들, 항상 지켜보겠다"
입력 2013-08-07 21:07  | 수정 2013-08-07 21:07
김슬기의 ‘SNL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일 김슬기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8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슬기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많다. 배우로서 한단계 성숙하고 더 폭넓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배우로서 성공해서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며 "앞으로 SNL을 떠나도 배우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슬기는 "SNL과 크루분들은 항상 가족같이 생각하고 계속 지켜 보게 될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김슬기는 2011년 12월 지난해 'SNL-여의도 텔레토비' 코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국민 욕동생이란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하지만 김슬기는 본업인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단 계획으로 'SNL 코리아'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슬기는 현재 영화 '수상한 그녀'와 '국제 시장'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사진=김슬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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