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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박병호,`볼 보다 빨랐다`
입력 2013-08-07 20:34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넥센 박병호가 3루땅볼을 치고 전력질주, 1루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넥센은 나이트가 선발로 나와 3위 탈환에 나섰지만 1⅓이닝 만에 투런홈런 포함, 8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한 후 조기강판 됐다.
전날 승리로 63일만에 3위로 올라선 두산도 새외국인 투수 핸킨스가 선발로 나서 한국무대 첫승에 도전했지만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강판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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