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상렬 “여자 손도 먼저 안 잡는 스타일” 반전 매력
입력 2013-08-07 18:52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반전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7일 방송 예정인 MBN ‘신세계에 출연한 전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선수 최현수 씨에게 ‘스킨십 특별 강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댄스 스포츠는 신체적인 접촉과 스킨십이 많기 때문에 유혹의 위험성이 더 크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최 선수는 조혜련과 지상렬을 무대 앞으로 함께 불러내 편하게 한 번 안아볼 것을 권했다.
개그맨 지상렬이 반전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MBN
두 사람의 포옹을 지켜 본 최현수 선수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부족한 것이 바로 스킨십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성감대는 의외로 손이다. 이렇듯 여자를 안아주는 데도 방법이 있다”며 남자의 양 손바닥을 여자의 견갑골에 댄 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자들은 편안함을 느낀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 선수는 또 다시 지상렬에게 조혜련의 뒤에서 안아주는 백허그를 시도해 볼 것을 권유했고, 이에 지상렬이 어찌할 바를 모르며 어정쩡한 모습으로 난감한 자세를 보이자 이렇게 대한민국 남자들이 자기 아내나 여자에 대해서는 공부를 안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지상렬은 너무 어색하다. 원래 먼저 여자 손도 안 잡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최 선수는 여자의 뒤에 서서 양 손을 잡은 후 영화나 포스터에서 보았던 장면처럼 여자의 팔을 감싸 안아주면 좋다. 그러면 내 가슴과 손을 통해 감정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신세계에서는 내 배우자의 1박 2일 동창회를 놓고 믿고 보내줘야 할지, 절대 못 가게끔 말려야 할 것인지에 대해 남편과 아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솔직한 속내에 대해 들여다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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