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통일부, 북한 담화 관련 입장 발표…14일 회담 개최
입력 2013-08-07 18:21  | 수정 2013-08-07 18:25
개성공단 문제 해결과 관련 통일부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당국간 대화 제의에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남북 당국간 회담은 북한측이 제안한 대로 8월 14일 개최하기로 했다”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장 발표 후 수석대표 명단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수석대표는 기존 명단을 따른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북한 담화문에 대한 내용 평가는 자제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전향적으로 나왔다고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북한의 제안을 수용해 개성공단서 14일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