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애 “‘감기’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영화처럼 행동할 것”
입력 2013-08-07 18:01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수애가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속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감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수애는 극중 맡은 싱글맘 인해 역에 대해 아이와 함께 호흡해야되는 것은 물론, 어떻게 내가 감히 모성애 연기를 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김성수 감독님이 나에게 ‘자신있다고 말해줘서 믿고 연기에 임했다”고 김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수애가 ‘감기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이선화 기자
수애는 ‘감기에서 홀로 키운 딸 미르(박민하 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 인해 역을 맡았다. 이에 극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묻자 모성애보다는 (내가) 현실에서 위기에 처한 누군가를 구해야된다면 극중 인물처럼 행동 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감기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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