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경준, 일찌감치 열애 인정?…“소중한 인연이 생긴 작품”
입력 2013-08-07 17:43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열애 중인 가운데, 최근 강경준이 SNS에 올린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강경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가시꽃의 마지막 촬영이 끝났습니다. 지독한 사랑만 남기고 새드 앤딩(sad ending)으로 끝이 났지만… 진정으로 맘으로 할 수 있는 연기를 가르쳐준 ‘가시꽃 팀과 끝까지 고생한 내 파트너 시뇽이(신영이).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보고 싶을 겁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일본에 있어서 쫑파티 및 마지막 방송 같이 못 봐서 죄송합니다. 저에게 정말 꿈 같은 기회였고 소중한 인연이 생긴 작품이였습니다. 꼭 한번 따뜻한 밥 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장신영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장신영 강경준 열애,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열애 중인 가운데, 최근 강경준이 SNS에 올린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강경준 미투데이
사진 속 장신영은 환한 웃음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강경준은 뒤에서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글은 강경준이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 종영소감을 남긴 글이지만, 장신영과의 열애설 보도 후 그가 남긴 소중한 인연이 생긴 작품이었다”는 문장이 극중 파트너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장신영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7일 오후 한 매체에 의해 장신영과 강경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소탈한 장신영의 성격에, 장신영은 강경준의 자상함에 끌려 교제 중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가시꽃 촬영팀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강경준은 현재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출연 중이며, 장신영은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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