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카이라이프, 21개 PP사에 '콘텐츠 창의(創意)'인턴십 지원한다
입력 2013-08-07 17:34  | 수정 2013-08-07 18:00
KT스카이라이프가 2013년 ‘콘텐츠 창의(創意)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위성방송 케이티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2013년 ‘콘텐츠 창의(創意)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일 오전 21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PP사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콘텐츠 창의(創意)인턴십 지원 사업은 젊은 인재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 PP사업자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 및 인턴의 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을 예고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인 케이티스카이라이프가 사회적 관심사인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PP사업자와 청년들의 중매 역할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은 특정 분야에 집중돼 다양성이 결여되고 업체별로 지원 자격, 급여 수준 등의 격차가 매우 컸으며, 인턴기간 이후 포상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PP의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 있는 중견 PP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장르의 채널사업 직무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턴지원자가 원하는 업무 체험 기회와 정당한 보수 제공 등 수요자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3개월간의 근무 기간을 마친 후 우수수료자 5명을 선정, 3박4일간의 해외 연수(CNN 홍콩지사)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원 분야는 프로그램제작․편성, 시사․보도, 방송기술 분야로 21개 PP사가 총 48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인턴들은 3개월간(8월 20일 ~ 11월 19일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인턴이 받게 되는 한달 임금은 140만원(세전 금액) 수준이며, 스카이라이프는 채용 인턴 임금의 50%, 1억원 이상을 지원합니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 문재철 사장은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여 방송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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