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화제 “동화같은 이야기”
입력 2013-08-07 17:31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마크 가페이(52)와 클레어 존슨(50)은 자신들의 안내견이 사랑에 빠진 덕분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안내견 훈련 코스에서 처음 만났고, 당시 클레어의 안내견 베니스와 마크의 안내견 로드가 친해졌다.
이후 클레어와 마크는 베니스와 로드의 사랑을 위해 자주 만나게 됐으며, 곧 이들도 사랑에 빠지게 됐다. 크레어와 마크는 11개월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는 2개월의 안내견 훈련 코스 동안 베니스와 로드는 항상 함께 놀았다”며 개들이 사랑에 빠진 덕분에 나와 클레어가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레어는 만약 안내견이 없었더라면 절대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결혼식 입장도 안내견과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운명이네”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천생연분”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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