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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SNL` 하차, 제작진 "논의 중‥확정아냐"
입력 2013-08-07 17:13  | 수정 2013-08-07 17:28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 '국민욕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 김슬기가 'SNL코리아'에서 하차를 논의 중이다.
tvN 측은 7일 "김슬기씨의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다. 이번 주 안에 하차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재 김슬기는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 상태다.
특히 김슬기는 현재 영화 '수상한 그녀', '국제시장' 등에 출연이 계획돼 있어 향후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SNL 코리아'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슬기는 영화 감독 겸 연극 연출가 장진의 눈에 띄어 연극을 통해 처음 데뷔했다. 장진은 김슬기에 대해 1:1로 계약을 해서라도 2년 안에 김슬기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노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호언장담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김슬기는 장진이 연출한 연극 '리턴투 햄릿' '서툰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NL코리아'서 '여의도 텔레토비'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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