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경준 “소중한 인연” 의미심장 종영소감‥장신영 암시?
입력 2013-08-07 16:49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JTBC ‘가시꽃 종영 소감이 뒤늦게 화제다.
강경준은 ‘가시꽃 종영 이튿날인 지난 2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가시꽃 마지막 촬영이 끝났습니다. 지독한 사랑만 남기고 새드 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진정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연기를 가르쳐준 '가시꽃' 팀과 끝까지 고생한 내 파트너 시뇽(신영)이,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보고 싶을 겁니다”라고 적었다.
오후에도 또 한 번 글을 적었다. 그는 사랑하는 '가시꽃' 스태프 및 연기자 분들 그동안 수고 하셨고 일본에 있어서 쫑파티 및 마지막 방송을 같이 못 봐서 죄송합니다. 저에게 정말 꿈같은 기회였고 소중한 인연이 생긴 작품이었습니다. 꼭 한번 따뜻한 밥 사드리겠습니다”고 적었다.
이 중 ‘소중한 인연이라는 언급이 열애 소식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시꽃 팀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열애 대상인 장신영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장신영 또한 미투데이에 강경준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혁민과 제니퍼. 마지막 촬영에서 비극으로 끝났지만, 기념 촬영은 브이로 웃으면서. ‘가시꽃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장신영이 게재한 사진 속 두 사람 모두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실제 커플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다정한 분위기라 뒤늦게 알려진 열애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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