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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서 헤매던 김병만, 한글 주택 오픈 후 “진짜 휴식 공간”
입력 2013-08-07 16:01 
[가평(경기)=MBN스타 송초롱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한글 주택의 용도를 밝혔다.
7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김병만의 러브하우스 한글 주택 완공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병만이 자신이 지은 집을 설명하고 건축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병만은 일 때문에 당장 이 집에 살 수 없을 것 같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이냐”는 취재진에 말에 진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병만이 한글 주택의 용도를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그는 이 집 주변에는 계곡도 있고,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굳이 휴가지를 안가도 휴가를 즐길 수 있다”며 이것이 진짜 쉬는 것 같다. 옆집에 눈치도 안 봐도 되고 정말 쉬는 곳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당을 정글처럼 꾸며서 사용하실 생각이 없냐” 말에 그는 사실 주변 환경이 정글 그 자체”라며 원시인들처럼 다 벗고 나뭇잎으로 중요부위만 가리고 생활한다면 이 곳 자체가 정글이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병만의 러브하우스 한글주택은 저렴한 건축비와 함께 좋은 집짓기를 위해 단열에 알찬 집으로 3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집은 내진설계가 돼있어 100년을 살아도 좋은 집을 목표로 만들었으며 ‘셀프집짓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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