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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세 아닌 첫 내 집…심리적 안정 느껴”
입력 2013-08-07 15:46 
[가평(경기)=MBN스타 송초롱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한글 주택을 완공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김병만의 러브하우스 한글 주택 완공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병만이 자신이 지은 집을 설명하고 건축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병만은 나는 태어나면서 내 집이 없었다. 월세나 전세를 전전하며 살다가 이번에 한글 주택으로 처음 내 집을 가지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병만이 한글 주택을 완공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그는 내 집과 전세 집에 대한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며 내 집은 나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니,심리적으로 편안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자랐다. 그런 곳에서 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땅을 밟으면서 살 수 있어서 좋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김병만의 러브하우스 한글주택은 저렴한 건축비와 함께 좋은 집짓기를 위해 단열에 알찬 집으로, 내진설계가 되어있어 100년을 살아도 좋은 집을 목표로 만들었다. 이 집은 ‘셀프집짓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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