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정기국회에서 '대체휴일제' 논의
입력 2013-08-07 14:42  | 수정 2013-08-07 14:44
【 질문 】
국회가 9월 정기국회에서 대체휴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권열 기자? (네 국회입니다.)

【 기자 】
조금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9월 정기국회에서 대체휴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대체휴일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인데요.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어제(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회동을 하고 대체휴일제 도입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단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이 일요일과 겹치면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청은 일단 공공부문부터 우선적으로 대체휴일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이 닷새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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