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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 통해 문화재 수호 나선다
입력 2013-08-07 14:19 
랩퍼 아웃사이더가 문화재 수호에 나섰다.
아웃사이더는 6일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을 위한 100인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은 6.25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도난당한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의 옥쇄의 일종인 어보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아웃사이더는 100인 위원회의 일원이자 대중들에게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응답하라 오바마라는 타이틀로 미국 백악관이 운영하는 청원사이트에 문정왕후 어보 반환을 위한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 백악관은 ‘위더피플(We the people)이란 청원 사이트에 한달에 10만명 이상이 서명하면 오바마 대통령 혹은 백악관이 공식답변을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10만명 서명에 성공할 경우 백악관의 공식답변도 반환요구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올해 6.25 정전 협정 60주년을 맞아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이 더욱더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3.5집 앨범 타이틀곡 ‘Bye U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또 오는 23일에는 홍대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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