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심회' 특별수사팀 본격 가동
입력 2006-11-13 11:07  | 수정 2006-11-13 11:07
'일심회'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 10일 일심회 총책 장민호씨 등 3명의 사건 기록을 송치받은데 이어, 오늘 민노당 사무부총장 최기영씨 등 2명의 신병과 관련자료를 넘겨 받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넘겨받은 관련 기록이 100만 쪽이 넘는 등 검토해야 할 자료가 방대해 공안 1부 수사 인력을 모두 투입하고, 공안 2부 소속 김병현 검사도 수사팀에 합류시켰습니다.
검찰은 장씨를 대상으로 추가 포섭 대상자가 없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나머지 구속자들에 대해서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했는지 여부와 장씨에게 정보를 수집해 건넸는 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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