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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설리 중국어 욕 편집 논란 일으킨 ‘런닝맨’에 권고 조치
입력 2013-08-07 11:40 
[MBN스타 대중문화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의 중국 욕을 편집 없이 내보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게게 권고조치를 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런닝맨 아시아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에서 설리가 축구선수 구자철, 박지성들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리가 중국어로 욕설을 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런닝맨 권고 조치, 설리의 중국 욕을 편집 없이 내보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게게 권고조치를 했다. 사진=런닝맨 캡처
이에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런닝맨에 권고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권고는 행정지도성 조치로 법적 재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설리나 ‘런닝맨 제작진이 추가적인 제재를 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설리 측은 당시 사건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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